안녕하세요 문인야학 선배님들!

귀염둥이 막내 신입생 눈치 없는 새내기 입니다 *^^* 😆

선배님들! 제가 진로와 관련해서

고민이 생겼는데..

혹시 잠깐 진로 상담 가능하신가요?!

저는 사실.. 빅데이터 분석과 인류학을

접목 시켜서 마케팅 인류학 분야로

진출하고 싶은데..

에?!

빅데이터 분석과 인류학이 어떻게 접목이 가능하냐구요?! 

마케팅 인류학이 대체 뭐냐구요???!!

선배님들. 저보다 더 모르시면 어떡해요.. ㅡㅡ+

음..

보니까 마케팅 인류학에 관해서는

제가 선배님들보다 더 잘 아는거 같으니

제가 우선 마케팅 인류학부터 차근차근 설명 드릴게요.

일단 과방으로 따라오시죠 *^^*

마케팅과 인류학? 둘이 무슨 연관이야?

자 선배님들!

만약 선배님들이 특정 소비자들에게 마케팅을 해야 한다면 

어떤 것을 파악하는 데에 중점을 두실 건가요?! 

저는 소비자들의 소비 행위를 이끌어내는 요소들에 대해 파악하여,

마케팅에 적용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는데요!

소비행위는 단순히 개인의 심적인 근거에만 기반하여 이루어지는게 아니라,

사회문화적 시각과 상황 그리고 문화적 규범 등으로도 이루어져있기 때문에

다양한 시각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어요! 

마케팅 인류학과.. 현장연구?!

‘이 제품은 인기가 없네?’

‘특정한 나라에서 잘 팔리네?’

‘어떠한 현상이나 트렌드가 유행이네?’ 처럼

 양적 데이터를 활용한 양적 연구와는 다르게,

예를 들자면, 

‘왜 인기가 없지?’

‘왜 이 나라에서 잘 팔리지?’

‘왜 이러한 유행이 나타나지?’처럼요!

이처럼 현장연구를 마케팅에 적용시켜 마케팅 인류학을 진행하게 되면

소비자들의 숨겨진 욕망과 욕구를 찾아낼 수 있기 때문에 

이를 공략하는, 보다 효과적인 안성맞춤의 마케팅을 할 수 있겠죠?!

여러 기업에서 러브콜을 받는 마케팅 인류학!

인텔이나 마이크로소프트와 같은 외국 기업체에서는 이미 마케팅 인류학에 능한 

문화인류학 전공자들을 고용하는 것이 일반화 되었는데요.

“인텔엔 인류학자만 100명… 융합의 시대 문화, 사람 알아야”

요즘은 외국 기업체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여러 기업들에서도 

고객들의 경험을 중시하는 마케팅 전략의 필요성을 깨닫고, 

많은 문화인류학 전공자들을 고용하는 추세랍니다.

즉, 선배님들도 저도 모두 이미

여러 기업에 고용된 인류학자들에게

실시간으로 분석당하고 있을지도 몰라요!

바로 하이 매리엄폴스키의 마케터를 위한 에스노그라피 입니다!

이 책은 제가 위에서 말한 마케팅 인류학에서의 현장연구에 초점을 둔 책이에요.

마케터를 위한 에스노그라피는

에스노그라피(=현장연구)의 배경, 에스노그라피 설계 및 실행 방법, 현장 방문의 수행 방법,

에스노그라피를 통해 얻은 자료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법 등의 내용을 담고있기 때문에

마치 마케팅 인류학을 위한 현장연구 방법에 대해 쓴 기본 참고서같은 책이랍니다!

그럼 식사 맛있게 하십쇼 선배님! 전 이만 다음 수업으로  떠나보겠습니다! 다음에 뵈어용>.<♥︎

<참고문헌>

하이 매리엄폴스키, 2012, 『마케터를 위한 에스노그라피』, 일조각.

정인수, 2014, 『마케터는 세상을 어떻게 움직이는가』, 컬처그라퍼.

눈치 없는 새내기 😝

차분한 동기언니 😌

매사에 긍정적인 짝후배 🥳

인류학에 진심인 선배 🐯

착실한 꽥꽥조교 🦆

하고 싶은게 많은 과대 🤓